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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가슴에 불꽃이 된 너 2

광활한 대륙, 오스트레일리아. 그곳에서의 기막힌 인연과의 조우. 그리고 불에 덴 것처럼 뜨거웠던 한 남자가 있었다. ―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지막이길 간절히 바랐던 대상이 있다면, 바로 그 사람이었다. 그 사람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소설 『고장난 가슴에 불꽃이 된 너』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를 아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 ‘상처 때문에 고장나버린 가슴, 사랑조차 내게는 사치였으니까…’, 로 시작해서 ― ‘별은 하늘에서 빛나야 아름답고, 당신은 내 안에서 빛나야 아름답습니다’, 로 끝난다. 그러므로 이 소설은 ‘사랑과 상처’가 아닌 ‘상처와 사랑’에 관한 삶의 이야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이다. ― ‘사람과 사람이 ..
광활한 대륙, 오스트레일리아.

그곳에서의 기막힌 인연과의 조우. 그리고 불에 덴 것처럼 뜨거웠던 한 남자가 있었다.

―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지막이길 간절히 바랐던 대상이 있다면,
바로 그 사람이었다. 그 사람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소설 『고장난 가슴에 불꽃이 된 너』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를
아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 ‘상처 때문에 고장나버린 가슴,
사랑조차 내게는 사치였으니까…’, 로 시작해서

― ‘별은 하늘에서 빛나야 아름답고,
당신은 내 안에서 빛나야 아름답습니다’, 로 끝난다.

그러므로 이 소설은 ‘사랑과 상처’가 아닌 ‘상처와 사랑’에 관한 삶의 이야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이다.

― ‘사람과 사람이 만나가는 과정, 그 속에서 인연을 만나 실과 바늘처럼 서로의 상처가 덧나지 않게끔,
다시금 상처가 터져서 나오지 않게끔, 잘 꿰매고 꿰매주는 일이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이세혁 (시인 · 작가 · 소설가)

이세혁 시인은 첫 시집 『참으로 건방진 사랑의 그대』로 데뷔했다. 자신의 자전적 내용을 담은 두 번째 시집 『털 없는 원숭이의 비가(悲歌)』는 전국대형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까지 랭크되었고, 그와 그의 시집은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시선집 『사랑, 그저 바라만 보아도 눈물 글썽이게 하는 사람』은 e시집으로 먼저 출간되어 네이버 종합 베스트셀러 2위까지 랭크되었다. 또 다른 e시집 『사랑하지 않으면 안될 사람』을 비롯해 대부분의 e북들이 베스트에 올랐다.

네이버에 e북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감성에세이 『연애학개놈』은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2015년 9월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다. 출간 이후, 작가 초청 사인회와 강연 그리고 북토크 및 북콘서트 등의 무대를 통해 독자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첫 소설 『고장난 가슴에 불꽃이 된 너』는 2015년 ㈜미래엔 딥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당선된 작품으로 먼저 인터넷에 종이책으로 잠시 출간되었다가, 이번에 뒤늦게 e북 1, 2권이 개정판으로 재출간되었다. e북 1, 2권 합본은 곧 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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